피어 오브 갓, 故 레오 벨라스케스를 기리는 주얼리 출시
제리 로렌조가 기억하는 디자이너.
2012년 론칭한 남성 브랜드 에비던트 퓨처(Evident Future)의 설립자 故 레오 벨라스케스. 그는 뉴욕의 퀸스 출신으로 칸예 웨스트, 어셔, 키드 쿠디, 트레이시 모건 등의 사복과 무대 의상을 디자인하고 FKA 트위그스의 스타일리스트 겸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활약할 만큼 찬란한 패션 커리어를 쌓았다. 하지만 32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많은 이에게 깊은 슬픔을 안기기도. 그가 에비던트 퓨처에 남긴 빈자리는 그의 형제 윌 벨라스케스와 친구 크리스찬 모랄레스가 물려받았다. 이들은 올해 레오의 또 다른 친구 제리 로렌조와 레오를 기리는 협업 컬렉션에 작업했다.
로렌조의 피어 오브 갓과 에비던트 퓨처가 손잡고 레오에게 바치는 컬렉션은 남성 주얼리다. 레오가 즐겨 착용한 스타일의 반지는 마치 지방시의 뿔 귀걸이를 연상시킨다. 아래는 레오가 살아있을 당시 그가 제작한 컬렉션이다.
피어 오브 갓 x 에비던트 퓨처 협업은 뉴욕의 페이트론 오브 더 뉴(Patron of the New)에 출시한다. 위 주얼리 외 기타 협업 신발과 재킷은 아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엿볼 수 있다.
Patron of the New
151 Franklin Street
New York, NY 1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