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 스킴, 반스와의 협업 슬립온 제작?
‘한 땀 한 땀’ 장인의 신작.




아디다스와의 협업을 마친 헨더 스킴이 반스의 상징인 슬립온을 본뜬 신제품을 공개했다. 유명 브랜드의 상징적 제품을 오마주하는 라인의 신작이다. 제작과정에 있어 자신의 규칙과 신념을 철저히 지키는 료 카시와자키가 정성스레 지은 신발은 우아한 느낌마저 감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멋이 더해지는 베지터블 가죽 소재 적용은 물론 편한 착화를 돕는 측면의 밴드 디테일, 옅은 윤기를 가미한 가죽 마감 등 세심한 디테일도 잊지 않았다. 아직도 모방과 오마주 그 사이에서 대중의 평가는 갈리지만, 제품은 그 자체로 충분한 소장 가치가 있다. 가격은 약 50만 원대. 구매는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