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힙합 아티스트 탑 20
힙합을 배울걸.

‘세상에서 가장 어린 백만장자 스타’ 목록을 선보였던 <포브스>가 ‘2017년 돈을 가장 많이 번 힙합 아티스트’ 상위 20명을 발표했다. 공연, 음반, 스트리밍 수익뿐만 아니라 그들이 진행하고 있는 외부 사업까지 포함한 1년간의 총 세전 이익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1990년대 그리고 2000년대 초반 ‘퍼프 대디’로 활동한 미국의 힙합 프로듀서 디디가 1위를 기록했다. 시락 보드카, 디레온 테킬라, 생수 사업, ‘Bad Boy Reunion’ 투어, 의류 사업 등 합산 약 1492억 원을 벌었다. 2위는 1079억 원을 기록한 드레이크. 그는 대부분의 수익을 ‘Boy Meets World’ 투어를 통해 챙겼다. 한편, <4:44> 앨범으로 다시 한번 빌보드 1위를 기록한 제이지는 482억 원으로 3위에 머물렀다. ‘빌보드 솔로 가수 최대 1위’ 기록을 경신한 그는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과의 세계 공연 독점 계약으로 약 2,295억 원을 더 벌어들일 것으로 알려졌다.
목록에 포함된 20명의 아티스트들이 기록한 수익의 총합은 7천 1백 억원. 이는 작년 기록과 비교하면 무려 38% 증가한 수치다. 리스트 원문은 여기서 확인 가능하다. 1위부터 20위는 아래에.
1. 션 ‘디디’ 콤즈 – 약 1492억 원
2. 드레이크 – 약 1079억 원
3. 제이지 – 약 482억 원
4. 닥터드레 – 약 396억 원
5. 찬스 더 래퍼 – 약 378억 원
6. 켄드릭 라마 – 약 344억 원
7. 위즈 칼리파 – 약 321억 원
8. 핏불 – 약 310억 원
9. DJ 칼리드 - 약 275억 원
10. 퓨처 – 약 264억 원
11. 칸예 웨스트 – 약 253억 원
12. 버드맨 – 약 230억 원
13. 제이 콜 – 약 218억 원
14. 스위즈 비츠 – 약 195억 원
15. 스눕 독 – 약 189억 원
16. 니키 미나즈 – 약 183억 원
17. 릴 웨인 - 약 178억 원
18. 릭 로스 – 약 132억 원
18.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 – 약 132억 원
20. 릴 야티 – 약 126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