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카의 역사를 다루는 게슈탈트의 <패스트 포워드>
아름다움의 극치.











모든 남자의 이상향을 구현하는 콘셉트 카의 역사를 담아낸 책,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를 소개한다. 독일의 출판사 게슈탈트(Gestalten)와 얀 베데커(Jan Baedeker)가 손잡고 집필한 이 책은 1930년대부터 오늘날까지의 콘셉트 자동차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았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의 장밋빛 전망을 대변하는 화려한 차부터 은하수를 달릴법한 대우주시대의 스포츠카까지, 각 시대의 사상과 유행을 대변하는 콘셉트 카들을 감상해보자. BMW 그룹의 디자인 총괄 사장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Adrian van Hooydonk)와 페라리의 수석 디자이너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 등, 업계를 이끄는 선구자들의 해설이 혜안을 제공한다. 얀 베데커의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는 9월 5일에 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