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의 물욕을 건드리는 9월의 자동차 소식 탑 4

2030년 발매 예상 모델까지.

자동차
134 Hypes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진행 중인 지금, 새로운 자동차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추억 속으로 사라졌던 미쓰비시 ‘에보’의 부활부터 2030년은 되어야 제작할 수 있을 거라는 맥라렌 슈퍼카까지. 네 가지의 새로운 자동차 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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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에보

2014년에 단종된 미쓰비시의 에보가 다시 돌아온다. 그것도 랜서가 아닌 새로운 기종으로. ‘e.Evolution’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모델은 날렵한 실루엣의 쿠퍼 형 SUV다. 아직 확실한 공식 정보는 없지만, 전기 파워트레인과 AI 자율주행 기능을 장착한다고 알려졌다. 에보의 공식 부활은 10월 말. 도쿄 모터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맥라렌 한정판 ‘XP 그린’ 570GT

맥라렌의 스포츠카 570GT가 ‘XP 그린’ 색상으로 발매된다. 단 6대, 한정판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단순한 색상 변화가 아니냐고? 천만의 말씀. ‘XP 그린’은 수많은 자동차 애호가의 마음에 불을 지른 1997년도의 전설적인 맥라렌 F1 XP GP ‘롱테일(Longtail)’ 모델에 적용된 색이다. 다시 말해 충분한 매력과 가치를 지닌 것이다.

맥라렌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570GT가 20년 전 모델을 오마주했다면,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는 게임에서 등장한 스포츠카의 실사판이다. 10월 17일에 발매되는 자동차 게임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를 위해 설계된 자동차는 두 개의 터보차지 8기통 엔진이 후륜을, 같은 갯수의 전기 엔진이 전륜을 구동해 총 1134마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성능에 탄소 섬유로 제작한 차체와 1천 킬로그램도 채 안 되는 무게라니.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강력함이다. 맥라렌 측에서는 이 자동차를 2030년 즈음부터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트로페오 EVO’

람보르기니가 스위스 명품 시계 로저 듀 브이와 제휴를 맺어 새로운 우라칸 슈퍼 트로페어 EVO를 탄생시켰다. 10기통 엔진의 612마력을 장착한 사양도 물론 뛰어나지만, 필살기는 바로 공기 역학. 전반적으로 공기 역학적 효율을 높였고, 바람의 저항력을 낮춘 디자인도 갖췄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약 3억 2천만 원에 발매된다고. 내년 상반기에 공식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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