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들의 세금 후 연봉
스포츠 세금 전문가들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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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이 스포츠 세금 전문가 로버트 라이올라(Robert Raiola), 오코너 데이비스(O’Connor Davis)와 함께 흥미로운 보고서를 공개했다. 바로 NBA 선수들의 세금 후 연봉이다. 재계약 시 언론에 공개되는 화려한 액수가 아닌, 국세와 지방세를 떼고 남는 실수령액이다. 물론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아직도 어마어마하다. 연봉 최상위권 탑 10 선수들을 정리한 자료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위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다. 그의 1년 평균 연봉은 약 390억 원. 하지만 그의 실제 수입은 랭킹 2위의 르브론 제임스보다 낮다. 캘리포니아 지역의 높은 세금으로 실수령액이 약 170억 원에 불과하기 때문. 이외에도 러셀 웨스트브룩, 제임스 하든, 카일 로우리, 블레이크 그리핀 등이 순위 안에 들었다. 각종 스폰서쉽과 광고 등이 아닌 연봉만 포함된 수치다. 자세한 사항이 더 궁금하다면 ESPN으로.
한편, NBA가 지난 주말 공개한 새 유니폼 컬렉션에 대해서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