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로의 전환, 스탬피디 2017 FW 룩북
한정판 수제 운동화까지.

























스탬피디가 2017 가을, 겨울 컬렉션의 룩북을 발표했다. ‘스탬피디를 향한 대중의 갈망’이라는 바람을 담은 컬렉션은 팔레트의 범위를 넓히고자 한 노력의 흔적이 묻어난다. 이들이 애용하던 흑백을 넘어 주황색, 다양한 톤의 갈색, 옅은 회색 등을 삽입했고, 제품 위에 휘갈긴 듯한 필체로 브랜드 명을 각인했다. 제품군은 불꽃 디테일의 후드와 티셔츠, 포 시어링 후드, 봄버 재킷, 버튼업 재킷, 낙낙한 바지, 트렁크, 볼캡, 비니 등.
더불어 ‘캘리포니아 크리퍼’로 명명한 운동화를 발매한다. 포르투갈에서 수공업으로 제작되는 신발은 오직 1백 켤레만 생산되는 한정판으로, 커먼 프로젝트의 아킬레스 로우 모델을 연상케 하는, ‘선의 부재’가 도드라진 간결한 디자인이다. 고급 가죽을 사용해 갑피는 물론 양가죽을 적용한 안감으로 고급스러운 생김새와 착용감을 완성했다. 흰색, 검은색 그리고 흰색과 검은색을 배색한 버전으로 구성을 갖췄다. 가격은 28만 원대. 이밖에도 유리잔, 지포 라이터, 버터플라이 나이프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군도 출시하니 눈여겨볼 것.
스탬피디의 2017 가을, 겨울 컬렉션 구매는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