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아디다스 이지 디자이너의 투 체인즈 x 베르사체 스니커
어글리 카멜레온.

지난해, 아디다스 이지의 주역 살레헤 벰버리가 베르사체 스니커 분야의 수장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패션계는 그가 이지 시즌 3과 4에서 선보였던 특유의 스트릿웨어 감각을 베르사체에 수혈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휩싸였다. 이지 디자이너의 손에서 탄생한 베르사체 스니커는 어떤 모습일까? 투 체인즈와 베르사체의 협업 스니커는 이런 상상과 기대에 대한 응답이다. 이탈리아 굴지의 패션 하우스와 투 체인즈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의 협업을 공개했다. 카멜레온을 연상시키는 노랑, 초록, 갈색의 조합과 두툼한 체인 링크 밑창이 관전 포인트. 어글리 슈즈의 트렌드 속에서 대세 실루엣을 예약하는 베르사체의 신작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