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비스트> 에디토리얼 - 발렌시아가의 '시적인 테러리즘'
한가함과 격렬함이 공존한다.










<하입비스트> 매거진 20호, ‘X’ 이슈가 발렌시아가 2018 봄, 여름 컬렉션 화보를 제작했다. 미국 무정부주의 작가 하킴 베이(Hakim Bey)의 1985년작 동명 에세이에서 이름을 딴 ‘Poetric Terrorism’이다. ‘시적인 테러리즘’이라는 타이틀 그대로, 조용하고 나른한 뉴저지 해변 마을을 배경으로 한가함과 격렬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역설을 창조했다. <하입비스트> 에디토리얼 팀과 포토그래퍼 드리엘리 S.(Driely S.)가 포착한 뎀나 바잘리아의 포스트 놈코어 룩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