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우 x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70 '거미와 파리'
먹고 먹히는 인간관계의 상징.












로스앤젤레스 기반의 세계적인 타투이스트 닥터 우가 컨버스와 협업했다. 메리 호위트의 1829년도 시 ‘거미와 파리’에서 영감을 얻은 척테일러 올스타’70이다. 거미가 파리를 유혹하며 결국에는 잡아먹는다는 시의 내용처럼 ‘고딕(gothic)’한 감성의 디자인이다. 갑피에 정교하게 자수한 거미와 혀에 새긴 거미줄은 먹고 먹히는 인간관계의 상징. 신발 끈은 보들보들한 소재로 제작해 전체적인 질감을 더 다채롭게 꾸몄다. 갑피와 끈 모두 시간이 갈수록 헤지는 과정이 매력적인 하이탑이다.
위는 1월 20일에 약 19만 원으로 출시된다. 특별히 로스앤젤레스의 맥스필드에서는 닥터 우가 직접 문신한 한정판 가죽 버전도 판매할 예정이다. 무려 약 117만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