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복을 본뜬 이세 2018 FW '컬렉션 007'
충성.



















이세 서울이 2018 가을, 겨울 시즌 변신을 꾀한다. 그들의 ‘컬렉션 007’은 이제껏 선보인 전통 한국 건축이나 한복의 영감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갔다. 바로 한국의 군복을 본뜬 것. 다양한 시대의 군복에서 영감을 얻어 소재도 다채롭게 활용했다. 벨루어, 셰르파, 양모, 나일론 등 추운 날씨에 걸맞은 원단과 ‘밀리터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각종 카무플라주 패턴을 엿볼 수 있다. 카키 오버셔츠와 조거팬츠의 거북이 박음질 무늬는 이세만의 커스텀 디자인. 이제는 브랜드의 상징이 된 챙모자를 비롯해 시크한 검은색의 크로스보디 백, 패니 팩, 짐 색 액세서리도 기대해보자. 에디터의 하이라이트 제품은 지난 시즌에도 등장했던 카고 조끼. 발매는 오는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