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snaps: 2018 FW 밀라노 패션위크
맥시멀리즘.
















밀라노 패션위크 관람객들의 스타일링만 훑어도 최신 스트릿 패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밀라노의 키워드는 미니멀리즘을 밀어낸 ‘맥시멀리즘으로의 회귀’. 절제미보다는 화려한 텍스쳐와 패턴이 주를 이루는 스타일이 돋보인다. 디젤과 마르니, 베르사체, 미쏘니, 고샤 루브친스키 , 팜엔젤스 그리고 프라다 같은 쇼에서부터 새 트렌드의 흔적을 읽을 수 있다. 그 미리 보기가 될 2018 가을, 겨울 시즌 밀라노 패션위크 스트릿 패션을 감상해보자. 관전 포인트는 코듀로이와 퍼 코트 같은 소재부터 복고스러운 스트라이프와 체크패턴까지 70년대 스타일링 요소들을 포착하는 재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