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2020년부터 항공 택시 서비스 도입
헬리콥터를 대중교통처럼, 벨 에어 택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공개된 텍사스의 벨 헬리콥터. 이는 헬리콥터를 대중교통처럼 이용하는 미래 택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직 공식 명칭도 확정되지 않았지만, 우버는 이미 2020년에 벨 헬리콥터를 도입한 로봇 비행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을 수립했다. 헬리콥터 형태의 신개념 탈것은 자가 조종 시스템을 탑재했다. 땅에 수직으로 착륙하고, 공중에 있을 때는 다른 비행기와 마찬가지로 기동한다. 실제 프로토타입이 이미 테스트에 돌입한 상태. 하지만 객실을 제외한 택시 디자인의 전반은 경쟁사를 의식해 비밀에 부쳐진 상태다. 헬리콥터 택시를 타고 한강을 건널 날이 2년 뒤로 바짝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