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이패드에 홈버튼 없애는 애플 & 새로운 저가형 맥북
페이스 ID로 ‘잠금 해제’?
업데이트: 새 아이패드의 예상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9TO5MAC’ 보도에 따르면 신형 아이패드는 소문처럼 베젤이 없으며, 홈 버튼을 없앤 실루엣으로 예상된다. 그 때문에 아이패드 최초로 페이스 ID 기능을 사용해 ‘잠금 해제’하게 될 전망이다. 이미지를 통해 드러난 새 아이패드는 전원 버튼이 다시 기기의 상단으로 이동된 모습. 몇 시간 뒤에 열릴 가을 이벤트에서, 애플이 내놓을 신형 아이패드와 맥북의 실체를 확인해보자.
30일 애플 가을 이벤트에서 공개될 신제품의 미리 보기는 ‘애플 10월 이벤트에서 공개될 신제품 예상 족보’ 기사에서.
10월 19일 기준: 지난달 열린 애플 이벤트가 남긴 물음표가 있었다. 애플은 왜 신형 아이패드와 맥북을 공개하지 않았을까? 업계 관계자들은 애플이 9월 이벤트에서 아이폰 XS와 함께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새로운 저가형 맥북을 발표하리라 예상했지만, 지난 이벤트에서 아이패드와 맥북 신제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애플 애호가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나머지 신제품은 오는 10월 30일, 뉴욕에서 열릴 가을 이벤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애플이 ‘There’s more in the making’이라는 문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초대장도 발부하며 신제품 공개를 예고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슬림 베젤 디자인을 내세웠으며 아이패드 최초로 페이스 ID 기능을 탑재할 전망이다. USB-C 포트도 지원하며, 11인치 및 12.9인치 디스플레이 2종을 선보인다. 저가형 맥북은 전작 맥북 에어보다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더 얇은 베젤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이벤트에서 애플이 iOS 12.1과 그룹 페이스타임, 듀얼심 제공에 대한 세부 정보도 공개할 것이라 점치고 있다.
애플의 가을 이벤트는 10월 30일, 뉴욕 브루클린 아카데이 오브 뮤직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