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의 빌보드 탑 10 기록을 경신한 드레이크
올해만 열두 번째 히트 싱글.

올여름 신보 <Scorpion>의 발매로 빌보드에 기념비적 기록을 남긴 드레이크가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다. 드레이크가 함께한 배드 버니의 ‘MIA’가 빌보드 HOT 100에서 5위를 차지함에 따라, 올해 2018년에만 12곡을 ‘TOP 10’에 진입시켰다. 종전까지 비틀즈가 보유하고 있던 11곡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통계적으로 보면 한 달에 하나 이상의 히트곡을 발매한 셈이다. 그야말로 우리는 드레이크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로써 드레이크는 통산 32곡을 빌보드 HOT 100 차트의 ‘TOP 10’에 남기게 됐다. 남자 솔로 아티스트 중 독보적인 1위, 빌보드 출간 이후의 모든 뮤지션을 합쳐도 3위다. 지금까지는 통산 34곡의 비틀즈가 2위, 38곡의 마돈나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위가 되기 위해서는 7곡만 더 ‘TOP 10’에 올리면 되기 때문에, 드레이크의 나이와 활동량을 생각했을 때 기록 경신은 시간문제다. 최근 공개되며 또 한 번의 화제를 일으킨 ‘기록제조기’ 드레이크와 트래비스 스콧의 ‘SICKO MODE’ 뮤직비디오를 아래에서 감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