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비스트> 매거진 23호 '시퀀스' 이슈 발행
하입비스트는 순서가 있는 잡지가 아닌데?
<하입비스트>가 다루는 패션, 문화 등의 더 정제된 이야기를 종이로 만나는 건 어떤 느낌일까? <하입비스트> 프린트 매거진 23호 ‘시퀀스’ 이슈가 나왔다. “‘시퀀스’라는 제호와 반대로 <하입비스트> 매거진은 순서가 있는 잡지가 아닙니다.”라는 소개로 시작하는 <하입비스트> 매거진 23호는 어떤 성취 이면에 깔린 수많은 ‘결정’들에 대해 다룬다. ‘시퀀스’는 이러한 수많은 결정에 달린 사건들이 어떻게 지금의 ‘하입’을 만들게 되었는지에 대한 순서와 과정의 이야기다. 23호 ‘시퀀스’의 표지 이슈로 ‘걸스 돈 크라이’의 베르디가 선정된 이유다. 베르디는 지면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시그너처 ‘걸스 돈 크라이’ 프로젝트가 애초에 판매를 위해 시작된 것이 아님을 고백한다. 이외에도 <하입비스트> 프린트 매거진 23호에는 미드나잇 스튜디오의 셰인 곤잘레스, ‘오렌지 블러드’의 데본 하인즈, 킴 존스 등의 프로젝트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담겼다.
<하입비스트> 매거진 23호는 지금 온라인 스토어 HBX에서 판매중이며, 서점 및 편집숍에는 11월부터 차례대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