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키츠네의 첫 서울 단독 매장 & 한국 캡슐 가격 정보
가로수길의 카페 키츠네.























메종 키츠네가 서울에 첫 단독 플래그십을 개점했다. 가로수길에 위치한 매장은 전 10 꼬르소 꼬모 아울렛이 있던 곳에 자리 잡았다. 어여쁜 야외 전구와 슈퍼픽션의 ‘자이언트 폭스’ 조각으로 꾸민 큼직한 테라스를 지나면 카페 키츠네가 가장 먼저 방문자를 환영한다. 총 4층으로 구성된 건물은 2층부터 남성과 여성 컬렉션, 유니섹스 컬렉션과 한국 캡슐, 그리고 파리지앵 라인을 판매 중이다. 메종 키츠네의 디자이너 듀오 마사야 구로키와 길다스 로엑은 브랜드의 첫 스탠딩 매장을 위해 천장이 높고 공간이 넓으면서도 친밀함을 유지할 수 있는 곳을 모색했다고. 그래서인지 인테리어의 대리석 벽, 아크릴 액세서리 케이스 같은 시크한 하드웨어 속에서도 유독 따뜻한 나무 디테일이 눈에 띈다.
메종 키츠네는 서울 플래그십을 기념해 오늘부터 한국 단독 캡슐 컬렉션도 출시한다. 쇼트 패딩, 바시티 재킷, 맨투맨, 플레이드 셔츠, 티셔츠, 토트백에 태극기 모자를 쓴 키츠네 여우를 새겼다. 네이비와 헌터 그린 팔레트로 키츠네만의 프레피한 감성을 물씬 풍기는 제품군이다. 구로키는 특별히 초록색 맨투맨을, 로엑은 ‘테디’ 울 스타디움 재킷을 그들만의 ‘최애템’으로 꼽았다.
다운 재킷, 95만 6천 원
울 스타디움 재킷, 93만 5900원
스웻셔츠, 29만 5천 원
체크 셔츠, 36만 5천 원
반팔 포켓 티셔츠, 16만 5천 원
최근 아더에러, 3CE와 협업한 메종 키츠네는 앞으로 더 많은 그루밍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카테고리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3년 안에 더 많은 한국 매장과 카페를 오픈할 전략을 전했다.
가로수길 매장은 지난주 가오픈 이후 오늘 공식 오픈한다.
메종 키츠네
서울시 신사동 5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