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슈즈,에어 조던 11 콩코드의 귀환
자, 이 신발 알지?
조던 브랜드에서 에어 조던 11 콩코드(Air Jordan XI Concord)를 출시한다.
조던 10이 출시됐던 1994년, 마이클 조던은 농구를 은퇴했었다. 그 후 마이클 조던은 나이키 신발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에게 농구도 할 수 있고 턱시도에 신어도 잘 어울리는 신발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로부터 몇 개월이 지나 팅커 햇필드는 검은색 에나멜가죽을 소재로 한 농구화를 마이클 조던에게 보여줬다. 1995년, 마이클 조던은 화려한 복귀전에서 이 신발을 신고 당당히 농구계로 돌아왔다. 그 신발이 바로, 에어 조던 11 콩코드다.
에어 조던 11 콩코드는 마이클 조던의 등 번호 45번이 힐 컵에 새겨지는 등 코트에 처음 등장한 마이클 조던의 순간과 역사를 담아냈다. 그 명성은 지금까지 수많은 농구 팬들과 스니커 마니아들 사이에서 간절히 소망하는 ‘성배’로 인정받으며, 코트 안팎에서 드림 슈즈로 꼽힌다.
마이클 조던의 유산이 담긴 에어 조던 11 콩코드는 12월 1일 나이키 닷컴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매되며, 12월 8일부터 나이키 닷컴 및 나이키 강남, 조던 홍대 등 일부 지정된 매장에서 공식 론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