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상반기 이익 전년 대비 42% 증가
리카르도 티시가 버버리에 가져온 변화.

버버리가 상반기 이익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의 상반기 이익 총액은 1억 32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941억 6000만 원이다. 버버리는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가 리카르도 티시로 바뀌면서 그의 새로운 창조적 비전에 대한 기대감이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 언론, 바이어, 고객 등 다양한 사람들의 지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판매, 정기적으로 발매하는 방식 등을 들었다. 버버리는 시장의 발빠른 변화에 맞춰 유기적 경영을 시행할 계획을 밝히며, 올해 말까지 실적에 대한 예상치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공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