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셔야 오래산다?’ 초콜릿과 커피에 숨겨진 놀라운 효능
찰떡궁합인 ‘이것’과 함께.
초콜릿, 커피, 홍차, 와인. 우리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 음식들에 숨겨진 놀라운 효능이 드러났다. 중독성이 강하지만 다량 복용하면 건강에 좋지 않아 ‘길티 플레저’로 손꼽힌 초콜릿, 커피, 홍차 등을 먹고 마시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데일리 메일>은 독일의 에를랑겐-뉘른베르크 대학교의 연구를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붙는다. ‘아연’을 함께 복용할 경우에 그렇다. 앞서 언급한 초콜릿, 커피, 홍차, 와인 등은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연구원은 아연이 폴리페놀 화합물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네이처 화학 학술지’에 따르면, 이 활성화는 세포에 의해 생성되는 가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이는 인간의 DNA에 산화 스트레스를 가할 수 있어 노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또 폴리페놀만으로는 이러한 유해 가스를 분해할 수 없기 때문에 아연을 함께 복용해야한다고 설명했고, 미래에 아연을 포함한 초콜릿, 커피, 차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커피와 초콜릿 애호가라면 지금, 아연을 섭취하길 추천한다. 노화 과정을 지연시키는 간단하고도 즐거운 방법이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