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히로시가 만든 135만원 짜리 곰인형 러그
프라그먼트 디자인 x 슈타이프.








각종 이색 협업을 선보이는 일본 스트리트 패션계의 대부, 후지와라 히로시가 새롭게 제작한 곰인형 러그를 선보인다. 그의 브랜드인 프라그먼트 디자인과 봉제인형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독일 완구 기업인 ‘슈타이프’가 공동으로 제작한 ‘테디베어 러그’다. 곰이 누워 있는 듯한 형태로 제작된 러그는 사랑스러운 표정의 곰의 얼굴, 가죽으로 만든 손톱 등 꽤나 정밀하게 묘사됐다. 또 팔과 귀 부분에 프라그먼트 디자인과 슈타이프의 로고가 각각 부착돼 두 브랜드의 협업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가격은 $1,200, 한화로 약 135만 원대다. 테디베어 러그는 오는 11월 23일에 발매되며,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점과 슈타이프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