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의 모든 타임라인 공개
2008년 개봉 ‘아이언맨’의 타임라인이 2010년?

마블이 지난 시네마틱 유니버스 10년을 기리기 위한 책 <마블: 첫 10년>의 출간을 앞두고 모든 역사가 담긴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1945년의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부터 2017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타임라인은 개봉 년도가 아닌 영화 속 배경의 시간 순서다. 미국 영화 소식 매체 <스크린랜트>에 따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다.
1943 – 1945: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2010: <아이언맨>
2011: <아이언맨 2>
2012: <어벤져스>, <아이언맨 3>
2013: <토르: 다크 월드>
2014: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1, 2>
2015: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6 – 2017: <닥터 스트레인지>
2017년: <블랙 팬더>,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타임라인에 <앤트맨과 와스프>가 빠진 것은 영화의 쿠키 영상이 가리키는 시간대가 아직 개봉하지 않은 <어벤져스 4>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고 마블 팬들은 추측한다. 또한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의 타임라인이 2010년이라는 대목도 눈길을 끈다. 마블 10년의 단막을 내리는 <어벤져스 4>는 오는 2019년 5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쉴드의 닉 퓨리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캡틴 마블에게 뒤늦게 호출한 이유는 이곳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