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이 필요없다? 운동 에너지를 사용하는 넨도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작동 원리는?
휴대용 화장실, 종이 손전등의 아이디어 제품부터 코스, 토즈 등과의 협업 프로젝트 등 전방위 디자인 작업을 펼치는 일본 디자인 그룹 넨도가 충전이 필요없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 덴쿨을 선보인다. 작동 원리는 운동 에너지. 내부의 동력원이 기기의 회전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축적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별도의 케이블 없이 휴지심처럼 생긴 기기의 힌지를 뽑아 꺾은 후 여러 차례 흔들기만 하면 충전에 필요한 전력이 모인다. 물론 케이블을 통한 충전 역시 가능하다. 넨도 덴쿨은 무선 충전이 가능한 연필꽃이 디자인의 테이블 세트로 제공된다. 동력으로 충전 가능한 리튬 보조 배터리의 최대 저장 용량은 5,000 밀리 암페어. 정격전압은 3.7 볼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