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스 x 폴로 랄프 로렌 가로수길 발매 현장
수백 명의 인파 속에서.




































국내에서 오늘 오전부터 판매를 시작한 팔라스 x 폴로 랄프 로렌 협업의 가로수길 발매 현장을 포착했다. 희망 구매자들은 출시일 전날인 금요일 저녁 9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 토요일 오전 11시에 문을 연 매장 앞에는 새벽 6시가량부터 수백 명의 쇼퍼들이 본격적으로 몰려들었다. 뒷골목까지 꽉 채운 줄에서 기다린 사람들과 ‘득템’한 분들의 모습을 확인해보자. 팔라스의 런던 본사에서도 특별히 브랜드의 프로덕션 매니저 그렉 핀치가 방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제품은 킥 플립 곰돌이 니트와 테디베어. 이들은 각각 54만 9천 원, 44만 9천 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반 만에 품절되며 빠르게 몇 배의 리셀가로 인터넷에 올려졌다. 이 밖에 코듀로이 퍼퍼 재킷과 멀티 체크 셔츠도 매장 오픈 한 시간 만에 스몰 외 전 사이즈가 품절되며 희망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랄프 로렌 가로수길점에 보라색 버튼 셔츠와 스케이트 데크는 아예 입고되지 않았다. 구매 가능한 수량은 1인 1 제품 씩, 최대 10종까지. 구매 품목을 사전에 작성한 뒤 단 5명 씩 입장하고 5분 씩만 쇼핑하는 시스템이다.
위에서 랄프 로렌의 가로수길 발매 현장을, 아래에서 팔라스의 런던점 현장을 들여다보자. 아직 구매를 원한다면, 꼼데가르송 한남점에도 출시했으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