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포켓몬고> 제작사와 함께 해리포터 게임 만든다?
참가자 모집중.
삼성이 해리포터 시리즈를 게임으로 제작한다는 소식이다. 미국 IT 매체 <더 인콰이어러>는 삼성이 해리포터 증강현실 게임 제작을 위해 나이언틱에 약 450억 원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나이언틱은 지난 화제의 게임 <포켓몬 고>를 만든 제작사로, 올겨울 해리포터의 증강현실 게임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Harry potter: Wizard United)>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황에 따라, 삼성이 투자한 게임이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일 것이라는 추측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더 인콰이어러>는 삼성이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S펜’을 해리포터의 마법 지팡이에 응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새 해리포터 게임은 <포트나이트>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새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기본적으로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나이언틱은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법사 연합’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