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종이빨대 전국 도입, 쓰레기 절감 효과는?

지구 반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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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스타벅스 코리아가 본격적으로 종이 빨대를 전국 매장에 확대 도입한다. 지난 9월부터 서울, 부산, 지역 100개 매장에서 녹색과 흰색 2종의 종이 빨대 시범운영을 진행한 결과, 흰색(57%)이 녹색(43%)보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 빨대에 대한 이염 우려와 흰색 빨대가 보다 위생적으로 보인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전국 매장으로 확대 적용되는 종이 빨대 색상은 흰색으로 결정했다.

종이 빨대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내구성도 강화했다. 빨대 제작 단계에서 종이의 건조 방식을 변경하고 기존에 내부 한 면만 진행했던 코팅도 외부까지 확대한 것. 코팅 원료로는 친환경 소재의 콩기름이 사용된다.

스타벅스 2020년까지 플라스틱 빨대 퇴출 생분해 종이빨대 도입 빨대 필요 없는 리드 컵뚜껑

스타벅스는 종이 빨대와 함께 ‘빨대 없는 리드(컵 뚜껑)’도 함께 전국에 도입할 예정.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아이스 라떼 등, 일반 얼음이 들어가는 음료에는 빨대 없는 리드를 제공하며, 블렌디드혹은 휘핑크림을 얹는 음료에는 종이 빨대가 적용된다. 그동안 고객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매장 내에 상시 비치해두었던 빨대와 스틱 등 일회용품도 모두 회수하고, 고객의 요청 시에만 제공한다. 음료를 젓는데 사용하는 플리스틱 스틱도 우드 스틱으로 변경될 계획. 12월 중순에는 9잔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제공되는 일회용 포장 비닐도 다회용 백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스타벅스의 종이 빨대 전국 매장 도입은 11월 26일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실제 종이 빨대 운영은 각 매장별 현재 플라스틱 빨대 재고 소진 시점부터 시작되므로, 시행 시기는 매장별로 상이하지만 늦어도 올해 안으로는 전국의 모든 스타벅스에서 종이 빨대가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 2020년까지 플라스틱 빨대 퇴출 생분해 종이빨대 도입 빨대 필요 없는 리드 컵뚜껑

7월 10일 기준: 스타벅스가 2020년까지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대안은 두 가지다. 종이 빨대의 사용과 빨대가 필요 없는 특수 컵의 도입이다. 먼저 스타벅스가 사용할 종이 빨대는 생분해성 물질로 특수 제작한 제품으로, 박테리아에 의해 무해 물질로 분해되어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다. 아이스 음료와 함께 제공되는 ‘리드’는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컵 뚜껑. 빨대 사용의 필요 자체를 해소했다.

현재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1년 동안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빨대(21cm)는 약 1억 8천만 개. 종이 빨대 도입 시 한국에서만 연간 지구 한 바퀴 길이의 쓰레기를 절감할 수 있다는 의미다. 수치로 따지면 총 37,800km(약 4만km), 무게는 126톤에 달한다. 플라스틱은 빨대는 매년 발생하는 전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9만 톤 중 약 4%에 불가하지만, 무게로 치면 2천 톤에 이르기 때문에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안에 종이 빨대를 도입하여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전국 1,180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하며 단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스타벅스의 약속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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