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4>에서 타노스를 물리칠 의외의 생존자 2인 공개?
생사조차 안 궁금했던 캐릭터.
마블 <어벤져스 4> 개봉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타노스 사태’에서 살아남은 의외의 생존 인물 2인이 주목받고 있다. 인피니티 스톤 6개를 모두 모은 타노스가 손가락을 튕겨 우주의 절반을 날려 버렸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결말은 많은 마블 팬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닥터 스트레인지를 비롯해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군단, 닉 퓨리등 어벤져스 슈퍼 히어로의 대부분이 먼지가 되어 사라진 가운데, 엔딩 장면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생존 캐릭터 둘의 존재가 추가로 공개되었다.
공개된 생존자는 <토르> 시리즈의 에릭 셀빅 박사와 달시 루이스. 최근 작가 브랜든 T. 스나이더는 신간 <마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더 코스믹 퀘스트, 2호: 여파>의 뒤표지를 공개하며, 책의 줄거리를 공유했다.
TODAY’S THE DAY! The search for the truth begins in @Marvel’s #AvengersInfinityWar: Cosmic Quest Volume #2: AFTERMATH. Who are the Science Avengers?! Pick up a copy and find out. https://t.co/hpI06Z4jFG pic.twitter.com/eYStCiWuzZ
— Brandon T. Snider (@BrandonTSnider) 2018년 11월 27일
우주에 치명적인 위협이 가해졌고, 그것은 현실이 되었다. 타노스의 끔찍한 성공 이후, 지구인들은 절망과 혼란 속에서 비틀거리고 있다. ‘손가락 튕기기’ 사태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 없이, 사건의 조각들을 맞춰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에릭 셀빅 박사와 그의 동료 달시 루이스는 대재앙의 원인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오랜 친구들과 새 친구들이 팀을 이뤄 인류의 절반이 희생한 사건과 인피니티 스톤과의 연관성을 파헤쳐나간다. 그들은 모두를 파괴하려는 새로운 적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셀빅 박사와 달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캐릭터. 지금껏 두 캐릭터의 생사조차 관심을 가진 이가 많지 않았던 까닭에, 마블 팬들 사이에서 두 캐릭터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구는 지구인이 구하라는 것일까? 브랜든의 신간 출시와 함께 ‘과학 어벤져스’의 생존이 알려지면서, 에릭 셀빅 박사와 달시 루이스가 <어벤져스 4>에서 타노스를 물리칠 히든카드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블 관련 기사 다시보기
마블 <어벤져스 4> 역대급 슈퍼 히어로 등장? 이터널은 누구?
닉 퓨리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마지막에서야 ‘삐삐’ 친 이유
스탠 리의 오리지널 시리즈가 한국 드라마로 제작된다? <캡틴 코리아> 탄생?
마블 & DC 슈퍼 히어로 슈트 체인지, 아이언맨과 슈트 바꿔입은 배트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의 모든 타임라인 공개
<캡틴 마블> 개봉일과 티저 포스터 & 놓치면 안될 관전 포인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