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의 쾌감을 그린 뷰 '클라이맥스' 컬렉션
쏜살같은 디자인.
김요한과 박희수가 전개하는 브랜드 뷰(Vu)가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어김없이 디스토피아적 관점을 그려낸 새 컬렉션의 명칭은 ‘클라이맥스’. 브랜드는 특유의 불쾌한 감성을 유지하며 바이크 라이딩에서 얻은 듯한 영감을 주입했다. 디자이너는 쭉 뻗은 도로에서 절정의 속도에 도달했을 때 오는 쾌감을 의복의 해체와 융합으로 표현했다. 비대칭 소매와 지퍼, ‘클라이맥스’라는 단어를 공격적으로 표현한 그래픽 등의 디테일이 특유의 삐뚤어진 시각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전체적인 제품군은 검은색을 기반으로 흰색, 노란색, 먹색을 조합해 독특한 실루엣을 각기 다르게 완성했다. 갤러리에서 컬렉션의 제품을 미리 둘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