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지코, 블락비 공식 탈퇴 및 홀로서기
1인 기획사 설립.

업데이트: 지코가 7년 이상 활동해온 소속 그룹 블락비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한다. 동시에 현 소속사 세븐시즌스와도 이별한다. 지코를 제외한 여섯 명의 멤버들은 재계약을 통해 회사에 그대로 머무른다. 지코는 내년 활동을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직접 자신의 기획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9월 18일 오후 기준: 지코가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에 대한 추가 입장을 밝혔다. 현재 지코는 재계약을 포함해 향후 거취에 대해 소속사와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정확히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9월 18일 오전 기준: 지코가 소속사 세븐시즌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11월에 맞춰, 블락비의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블락비는 올 1월 이후, 완전체로 활동한 이력이 없는 상황이다. 지코는 그룹의 프로듀서이자 리더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왔기에 팀의 앞날 역시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가요계에서 손꼽는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인 만큼, 지코에 대한 다른 소속사의 영입 제안의 쇄도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 하지만 지코는 수많은 러브콜에도 혼자 해보겠다는 의견을 밝혔고, 최근 일정 및 섭외 요청에 소속사 대신 직접 개입하고 있다. 오롯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코는 블락비 이외에도 기리보이, 한해, 어글리덕, 기린 등이 소속된 크루 벅와일즈의 멤버이며, 크러쉬, 딘 등 동갑내기 친구들과 크루 팬시차일드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거물’ 지코가 과연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그가 가진 영향력만큼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코는 세계 각지에서 <King of the Zungle>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한국을 대표하는 특별수행원으로 참여한다. 최근 <하입비스트>가 포착한 지코의 속마음은 이곳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