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메이드 인 차이나' 아이폰 없어진다?

아이폰 X와 XS 맥스 등, 인도에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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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에 진출하려는 애플의 노력은 지금까지 엇갈린 결과들을 초래했다. 대형 협력사인 옥스콘(oxconn), 페가트론(Pegatron), 위스톤(Wiston) 등이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아이폰 6S, 아이폰 SE 같은 모델을 제조하는 성과를 보여주긴 했지만, 최근 보도들은 애플의 위상을 더욱 암울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주 <라우터> 독점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인도에서의 아이폰 개발을 더욱 확대하려는 계획이다. 아이폰 X와 XS 같은 최고급 라인의 인도 생산을 늘릴 전망. <로이터> 통신은 “애플이 이르면 2019년부터 폭스콘 현지 사업부를 통해 인도 내 최고급 아이폰을 생산할 것”이라며, 인도 시장에서의 애플 사업 규모가 수년 내로 ‘새로운 수준’에 도달 할 것이라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프리미엄 아이폰 조립은 남부 타밀 나두에 위치한 폭스콘의 스리페른부두르(Sriperumbudur) 공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타밀 나두의 샘패스(Sampath) 산업부 장관은 추가 아이폰 생산을 수용하는 아이폰 조립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250억 루피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만 5천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의 아이폰 인도 생산 확장은 미국과 중국 사이의 잠재적 무역 전쟁을 완화시킬 동력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인도 등 신규 시장을 겨냥한 저가형 아이폰 X의 개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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