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올해 콘서트로만 4,844억 벌었다?
2018 월드 투어 콘서트 수익 탑 10.

에드 시런이 2018년, 그리고 역대 최고의 월드투어 수익을 낸 뮤지션으로 등극했다. 공연 전문 매체 <폴스타>가 지난 월요일에 발표한 연말 보고서에 따르면, 에드 시런의 ‘디바이드’ 투어는 <폴스타> 리서치 30년 사상 최고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2018년에 총 94개국 53개 도시에서 4,860,482장의 티켓을 팔아치웠다. 수익은 무려 한화로 약 4,844억 160만 원에 달한다.
에드 시런이 이번에 신기록을 수립하기 전의 해당 타이틀 보유자는 테일러 스위프트. 그녀의 2018년 ‘Reputation’ 투어 수익은 약 3,869억 6,063만 원이다. 제이지와 비욘세 커플의 “On the Run II” 투어는 약 2,849억 2,233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한편, 역대 월드투어 흥액 수익 최고 기록은 U2의 ‘360’ 투어다. 총 8,257억 2,532만 원을 벌어들였는데, 해당 공연은 2년 가량 지속된 투어라는 점에서 이번 에드 시런의 흥행 수익은 더욱 의미가 짙다. 아래에서 역대 월드 투어 공연 수익 탑 10 전체 리스트를 확인해보자.
2018 월드투어 공연수익 탑 10
1위 – 에드 시런
총 관객 수: 4,860,482명
공연 수익: 약 4,843억 7,448만 원2위 – 테일러 스위프트
총 관객 수: 2,888,892명
공연 수익: 3,864억 7,749만 원3위 – 제이지 & 비욘세
총 관객 수: 2,169,050명
공연 수익: 2,845억 9,200만 원4위 – 핑크
총 관객 수: 1,285,411
공연 수익: 1,894억 5,324만 원5위 – 브루노 마스
총 관객 수: 1,290,438
공연 수익: 1,876억 6,172만 원6위 – 이글스
총 관객 수: 964,245명
공연 수익: 1,865억 2,536만 원7위 – 저스틴 팀버레이크
총 관객 수: 1,193,365명
공연 수익: 1,697억 4,652만 원8위 – 로저 워터스
총 관객 수: 1,448,771명
공연 수익: 1,470억 1,661만 원9위 – U2
총 관객 수: 927,034명 (2년)
공연 수익: 1,413억 1,876만 원10위 – 롤링 스톤즈
총 관객 수: 750,914명
공연 수익: 1,305억 6,868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