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을 한국에 처음 연재한 <아이큐 점프> 30주년 기념 표지
88년생 국내 최장수 만화 잡지.

서울문화사 <아이큐 점프>가 내년 1월로 창간 30주년을 맞이한다. 1988년에 창간한 <아이큐 점프>는 한국의 최장수 만화 잡지로, 국내 최초로 주간만화 체계를 도입했다. 이후 2000년대 이전 만화의 황금기에 국내 만화잡지 시장에서 부동의 원탑 자리를 지켰다. <드래곤볼>은 <아이큐 점프>의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만화. 1989년, <아이큐 점프>는 해적판으로만 보아왔던 <드래곤볼>의 판권을 정식으로 들여오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연재를 시작했다. 한국의 김수정, 황미나, 이현세, 배금택 같은 당대의 인기 작가의 만화도 바로 이 잡지에서 연재되었을 만큼 유서가 깊다.
<아이큐 점프>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 1월호는 잡지의 30년 역사를 한 데 담았다. 30년 세월 동안 <아이큐 점프>를 빛낸 기념비적인 작품들로 표지를 장식했다. <아이큐 점프> 30주년 기념호 표지 감상은 아래에서.
아이큐점프 30주년 기념호 2019년 1호 대 발매!! 아이큐점프 30년의 역사를 표지에 담았습니다!! pic.twitter.com/lhC5RoSk7Q
— +IQ점프+ (@seoul_jump) 2018년 12월 17일
한편, 리디북스에서는 12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아이큐 점프> 창간 30주년을 기념하는 할인 및 무료 대여 행사를 진행 중이다. <드래곤볼> <블리치> <명탐정 코난> <바람의 검심> 등의 무료 대여와 할인 구매는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