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시대를 끝낸 모드리치, 2018 발롱도르 수상
10년 만의 새로운 수상자.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축구 선수 최고의 시상, 2018 발롱도르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롱도르는 193개국의 기자단이 월드컵과 리그 등 한해 동안 펼쳐진 모든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부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특별히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지난 10년간의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차지였던 바, 이번 모드리치의 수상은 더 의미가 깊다.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등의 활약으로 이번 발롱도르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 발롱도르 1위부터 30위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호날두는 2위에 메시는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2018 발롱도르 탑 30
1. 루카 모드리치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 앙투완 그리즈만
4. 킬리안 음바페
5. 리오넬 메시
6. 모하메드 살라
7. 라파엘 바란
8. 에당 아자르
9. 케빈 더 브라위너
10. 해리 케인
11. 은골로 캉테
12. 네이마르
13. 루이스 수아레스
14. 티보 쿠르트아
15. 폴 포그바
16. 세르히오 아구에로
17.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19. 호베르트 피르미누,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라모스
22. 에딘손 카바니, 사디오 마네, 마르셀로
25. 알리송 베커, 마리오 만주키치, 잔 오블락
28. 디에고 고딘
29. 이스코, 위고 요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