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의 새 패션 & 라이프스타일 목적지, 맥클래즈
그리고 주목해야 할 국내 브랜드 팝업.

























서울에 주목해야 할 새로운 편집숍이 나타났다. 지난 10월 문을 연 한남동의 맥클래즈다. ‘미완성의 미학’을 추구하는 맥클래즈는 ’남성, 사내’를 뜻하는 불어 ‘mec’와 ‘무엇을 입는다’를 뜻하는 ‘clads’를 합성한 이름이다. 이들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여유로움’, ‘편안함’, 그리고 ‘적절함’. 맥클래즈는 이같이 ‘여유롭고 편안하고 적절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매장의 깔끔한 외관은 마치 도쿄의 다이칸야마를 연상시킨다. 오가닉한 인테리어의 나무 선반과 행거에는 이토추(e.tautz), 에드위나 홀(Edwina Hoerl), 헤드 메이너(Hed Mayner), 투빌더스하우스의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의류가 진열되었다. 이밖에 곳곳에 자리한 도자기와 둑 슈즈 운동화, HYOON 구두, 야마다마츠 세라믹의 액세서리와 홈웨어가 매장의 제품군을 마무리한다.
위 <하입비스트>가 촬영한 맥클래즈 룩북에서는 현재 매장에서 팝업을 진행 중인 국내 브랜드 랜스(LIJNS), 그리고 이토추와 에드위나 홀의 2018 가을, 겨울 컬렉션을 볼 수 있다. 랜스의 맥클래즈 단독 수작업 맨투맨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은 12월 14일까지다. 연말에 새로운 쇼핑 목적지를 찾고 있다면, 아래 주소를 꼭 방문해보자.
맥클래즈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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