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게임, 인터넷 방송도 검열? 여가부 모니터링 확대
그리고 모바일 게임 셧다운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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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및 인터넷 방송에 대한 점검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여성가족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생활 속 성평등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미디어 모니터링 대상을 게임과 인터넷 개인방송까지 포함할 것을 공표했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계획한 성평등 사회 기반 마련을 위한 계획 중 하나로, 여성가족부는 점차 그 영향력이 비대해지고 있는 게임과 인터넷 방송 역시 성차별 요소 확인의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특별히 게임과 인터넷 방송을 주로 접하는 미성년자들이 본 정책의 주요한 대상이다.
여성가족부의 게임, 인터넷 방송 모니터링은 오는 3월부터 실시될 전망이다. 성차별 요소에 대한 판별 기준과 세부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여성가족부가 추진한 모바일 및 콘솔 게임 분야의 셧다운제 확대 계획의 결과 역시 오는 5월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