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 출시일 공개, 논란의 이어폰 단자는 어떻게?
이르면 내년 봄.

업데이트: 삼성 갤럭시 S10이 2월 20일 공개될 전망이다. IT 매체 <기즈모도>는 삼성이 2019년 MWC의 하루 전인 2월 20일, 자사의 ‘언팩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갤럭시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즈모도>까 함께 보도한 공식 출시 일정은 3월 8일이다. 한편, 갤럭시 갤럭시 S10이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6.1인치인 플러스 버전의 크기는 6.4인치일 것으로 전망했다. 논란의 이어폰 단자에 대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12월 12일 기준: 삼성이 최초로 이어폰 단자가 없는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삼성은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갤럭시의 새 보급형 모델인 A8s를 직접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상 하단 베젤까지 제외한 6.4인치 ‘홀 디스플레이’의 갤럭시 A8s의 또다른 특징은 바로 이어폰 단자가 없다는 점이다. 삼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충전과 데이터 전송에 이용되는 포트가 이어폰 단자 역할까지 겸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와 달리, 삼성은 유독 3.5㎜ 이어폰 단자를 고수해온 바 이번 선택에 대한 전자기기 전문가들의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도 마찬가지로 이어폰 단자가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한 삼성은 지난 여름 이어폰 단자가 없는 아이폰의 애플을 조롱하는 광고를 선보인 바 있어, 논란이 가속된다.
한편, 4G LTE 보다 40배 이상 빠르다고 전해지는 삼성 갤럭시 S10의 추정 스펙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