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위험에 발매 미룬 ‘솔플라이 협업 에어 조던 1’ 발매일 현장
압사 직전의 상황.

미국 마이애미의 스니커 전문 매장인 솔플라이가 조던과 공동 제작한 에어 조던 1 발매를 미뤘다. 12월 8일 발매일 당일, 매장 앞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다. 빨간색, 흰색, 그리고 초록색을 배색한 디자인의 협업 에어 조던 1을 구매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마이애미 경찰은 발매 당일에 몰린 인파로 인한 압사 사고와 폭동을 우려, 솔플라이에 발매를 중단시켰다. 현재 마이애미에는 국제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 마이애미’가 열리고 있다.
솔플라이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가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안전이다. 그러므로 오늘 예정에 있던 발매를 취소했다. 해당 제품의 발매일은 다시 정할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As safety is our number one priority, we’ve had to cancel our release today. We will reschedule our launch for a future date, thank you.
— Sole Fly (@SOLEFLY) 2018년 12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