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실사 영화 <소닉 더 헤지혹> 충격의 모션 포스터 공개
근육질에 털이 수북한 소닉?
세가의 대표 게임 캐릭터 소닉을 실사화한 영화 <소닉 더 헤지혹>의 모션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영화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혼합된 형태로, 포스터에 드러난 소닉의 실루엣은 최근 ‘동심파괴’로 화제를 모은 <명탐정 피카츄>의 피카츄처럼, 원작의 느낌과 사뭇 다르다. ‘귀여운 소닉이 크고 무서워졌다’는 게 대부분의 반응이다.
소닉의 외관은 초음속에 달하는 내용 상의 속도를 반영해 한층 근육질로 변경되었다. 풍성하고 푸른 털 묘사 역시 깜찍한 게임 속 이미지와 달라 위화감을 준다. 제작진은 인터뷰에서 털을 표현하는 것이 실사화의 최우선이었으며, 털이 소닉을 실제 생물처럼 보이게 하는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소닉을 상징하는 신발 ‘파워 스니커즈’는 현대적 감각의 운동화로 재탄생했다.
Take a look at the brand new motion poster for Sonic The Hedgehog right here! pic.twitter.com/15n5APqaM0
— IGN (@IGN) 2018년 12월 10일
‘2030세대’의 추억을 자극할 <소닉 더 헤지혹>은 현실 세계에 나타난 소닉이 친구 톰 워쇼스키와의 우정을 쌓으며 악당 닥터 로보트닉과 맞서 싸우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소닉과 톰 워쇼스키, 닥터 로보트닉의 목소리는 각각 벤 슈와츠, 제임스 마스던, 짐 캐리가 연기한다. 제작은 <데드풀>의 감독 팀 밀러와 <분노의 질주>의 PD 닐 모리츠가 담당한다. 개봉은 2019년 말이다. 11월 8일 미국 개봉 예정이며,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아래에서 예상 밖의 포스터를 확인한 팬들의 격렬한 반응을 함께 확인해보자.
— 🌀Greybo🌀 (@Greybo123) 2018년 12월 10일
— Derek (@Goufunaki) 2018년 12월 10일
“From the producer of the fast and the furious”
It’s happening guys pic.twitter.com/K4qVHNBTmE
— Rory (@RoryBrice1234) 2018년 12월 10일
— عمرو بخاري (@AmrBokhari101) 2018년 12월 10일
Hmmm
ENH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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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 my god pic.twitter.com/Ff8XWOGtfv— Green Man Gaming (@GreenManGaming) 2018년 1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