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브랜드가 만든 제트기 '혼다 젯'
개발에만 20년.





지난해 말 로봇 콘셉트 시리즈를 선보이며 사업 분야를 확장 중인 혼다. 일본 굴지의 자동차 브랜드가 제트기 사업으로 눈을 돌렸다. 1대의 연료로 약 2,092 킬로미터(1,300마일)까지 수송할 수 있는 트윈 엔진 제트기를 개발한 것. 조종사 한 명과 5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상용 제트기다. 이름은 심플하게 ‘혼다 젯’. 개발에만 20년이 걸린 혼다의 야심작이다. 혼다의 첨단 항공 역학 기술로 독창적인 엔진, 조종석, 객실 배치를 이뤄냈다. 가격은 약 54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