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마리화나 회사 최초로 미국 나스닥 상장
미국 증권 거래소의 그린라이트.

캐나다 마리화나 제조사 크로노스 그룹(Cronos Group)이 나스닥 거래를 시작했다. 이로써 크로노스 그룹은 미국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최초의 마리화나 제조사가 되었다. 미국 연방법상 마리화나는 여전히 불법이지만 크로노스 그룹은 캐나다 사업자인 덕분에 이례적으로 미국 증권 거래소의 허가를 받았다. 미국 투자자들이 캐나다 마리화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합법이라서다.
지금 현재 레크리에이션 목적의 마리화나는 워싱턴 DC와 다른 9개 주에서 합법이다. 치료 목적의 마리화나의 경우 29개 주에서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투자 은행 Cowen & Co.에 따르면 미국 마리화나 시장의 가치는 6조 4천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2026년까지 53조 6천억 원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크로노스 그룹의 가치는 1조 5천 억 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캐나다와 독일 에 의료용 마리화나를 공급하는 주된 공급자일 뿐만 아니라, 호주에 자회사와 이스라엘에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브랜드의 CEO 마이크 고렌스타인(Mike Gorenstein)의 생각처럼, 이번 크로노스의 상장이 마리아나 합법화와 함께 미국 지역경제에 ‘그린 러시’ 바람을 불러일으킬 기회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