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크레이그 그린, 팜 엔젤스 등의 몽클레르 '지니어스' 라인 발매 일정

첫 주자는 프라그먼트 디자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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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몽클레르가 8개 라인으로 하우스의 비전을 실현한 ‘몽클레르 지니어스’ 발매 일정을 공개했다.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 1952, 그레노블, 시몬 로샤, 크레이그 그린, 느와 케이 니노미야, 히로시 후지와라의 프라그먼트 디자인, 팜 엔젤스로 전개되는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오는 6월 프라그먼트 디자인 1차 발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구매는 몽클레르 전 매장에서 가능하다.

6월 – 프라그먼트 디자인 1차 발매
7월 – 느와 케이 니노미야
8월 – 크레이그 그린
9월 – 1952, 시몬 로샤
10월 – 팜 엔젤스
11월 – 그레노블
12월 – 프라그먼트 디자인 2차 발매

2월 22일 기준: 톰 브라운의 감므 라인을 대체하는 몽클레르의 ‘지니어스 컬렉션. 8명의 쟁쟁한 디자이너가 참여한 컬렉션이 이번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공개되었다. 깔때기를 연상시키는 피에르피올로 피치올리의 퍼널 코트부터 후지와라 히로시의 페어 아일 스웨터까지 다양한 제품이 공존하는 이번 컬렉션의 상세 사진은 아래에서 확인할 있다.

몽클레르 x 피에르피올로 피치올리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피올로 피치올리는 몸을 휘감 깔때기 모양의 코트와 케이프, 후디 재킷으로 콘셉추얼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단색의 컬러 블록으로 아이템마다 층을 내어 더욱 직관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 패딩 아우터와 장갑은 매끈한 소재감으로 색감을 더욱 부각한. 피치올리의 구조적인 터치가 묻어나오는 컬렉션이다.

몽클레르 1952

얼마 성폭행 혐의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던 스타일리스트  <인터뷰> 매거진 크리에이티브 감독 템플러의몽클레르 1952’ 컬렉션은 브랜드 본연의 정체성에 중심을 두었다. 과거로의 회귀, 널찍한 품의 바지와 컬러풀한 재킷, 조끼 등은 트렌디한 복고 향을 물씬 풍긴다. 스포티한 줄무늬와 몽클레르의 올드 로고는 복고 무드를 더욱 강조하는 장치.

몽클레르 그레노블

몽클레르 그레노블 팀이 이끄는 위 컬렉션은 ‘1952’와 조금 다른 감성의 복고 무드를 내뿜는다. 곳곳의 꽃무늬 조금 화려하게 재해석했다. 다채로운 패턴이 조합된 모피 후드와 벨벳 재킷, 섀기 슈즈는 누구보다 특별한 겨울 차림을 완성한다. 여기에 헤어밴드와 카무플라주 고글 또한 빼놓을 없는 아이템.

몽클레르 x 시몬 로샤

여성복 디자이너 시몬 로샤는 몽클레르와의 협업에서 자신의 데뷔 무대를 연상시켰다. 검은색과 빨간색 기반으로  강렬한 톤온톤 룩과 우아한 드레이핑의 드레스를 뽐냈다. 중간중간에는 꽃무늬 드레스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패딩 재킷과 스트랩 주머니, 클러치 , 헤어 스타일까지 짜임새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장갑의 몽클레르 로고와 음각 디테일은 그녀만의 섬세함을 엿볼 있는 포인트.

몽클레르 x 크레이그 그린

크레이그 그린이 전개하는몽클레르 C’ 라인과 별개로 몽클레르만을 위한 그의 새로운 컬렉션이 공개되었다. 사무라이 테마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은 왜곡된 실루엣과 질감을 부풀린 소재로 한층 드라마틱하게 연출했다. 몽클레르 로고를 테두리만 남기며 최대한 숨긴 또한 특징. 검은색과 흰색으로만 이루어진 색감과 음울한 분위기는 컬렉션을 날카롭게 관통한다. 상상을 현실화시키는 그의 재능이 드러난 컬렉션이다.

몽클레르 x 느와 케이 니노미야

가르송의 디자이너이자 느와르를 이끄는 니노미야 케이가 몽클레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했다. 질감과 컷팅에 중심을 룩은 세부적으론 복잡하지만, 전체적으로 간결하다. 컷팅한 스웨터와 조끼, 과장 퀼트 디테일은 컬렉션의 재미를 더해주는 대목.

몽클레르 x 프라그먼트 디자인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후지와라 히로시는웨어러블함을 선택했다. 8명의 브랜드 가장 캐주얼하고 친숙하다. 슈트용 발마칸코트와 스웨터, M65 재킷 지금 당장 누구나 걸쳐도 무방한 모양새.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조합한 로고와 심플한 실루엣은 많은 이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몽클레르 x 엔젤스

엔젤스의 디자이너이자 몽클레르 아티스틱 감독인 프란체스코 라가치는 검은색과 빨간색의 핵심 색깔을 기반으로 편안함을 강조했. 엔젤스의 무드 또한 곳곳에 새겨 넣었는데, 후디와 트랙 팬츠, ‘IM SO HIGH’ 브랜딩이 예다. 퍼퍼 조끼와 크롭 후디, 트랙 재킷, 양말, 가방, 선글라스 다양한 제품군으로 이루어진 풍부한 컬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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