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톰 딕슨 & 스탬피디 협업 공개
DELAKTIG & SPÄNST.





얼마 전 이케아의 창립자 잉바르 캄프라드가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브랜드의 큰 별이 졌지만, 이케아는 톰 딕슨과 손잡고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의 비전을 이어나간다. 톰 딕슨 x 이케아 협업 컬렉션은 델락티크(DELAKTIG)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알루미늄 프레임을 베이스로 장착한 3인용 소파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조립을 변형해 싱글 침대나 긴 의자, 셰이즈 롱(Chaise Longue)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액세서리도 있다. 소파에 부착할 수 있는 조명 ‘붐 라이트’와 매거진 덱으로도 겸용 사이드 테이블도 함께 출시한다. 덮개와 커버는 완전히 새로운 소파로 만들어 줄 변신 아이템. ‘HACK’ 덮개는 네이비 부클레 색상과 ‘비스트’라 불리는 검은색 아이슬란드 양가죽 소재로 제작했다. 이케아 델락티그 컬렉션은 영국과 유럽에서만 발매하며, 톰 딕슨 웹사이트에서 주문할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 기반의 스트릿웨어 브랜드 스탬피디의 디자이너 크리스 스탬프와 이케아의 협업 SPÄNST 컬렉션도 위에서 감상해보자. 스웨덴어로 ‘탄력’을 뜻하는 타이틀 그대로 에지를 발산하는 제품들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