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 x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맥스' & 오프 화이트 저지
‘혼종’의 등장.






나이키의 혁신을 담은 새 머큐리얼 시리즈를 공개한 런던의 ‘나이키 풋볼 2018’ 행사. 협업으로 완성한 오프 화이트 협업 유니폼이 진열된 저지 룸 코너에서 스니커 마니아를 다시 한번 열광케 할 제품이 포착됐다. 버질 아블로가 킴 존스와의 패널 인터뷰에서 착화한 머큐리얼과 베이퍼맥스의 혼종 스니커다. 신발은 새로운 머큐리얼의 핵심인 주황색과 베이퍼맥스의 상징인 버블 밑창을 결합한 디자인이다. 측면 부분은 아블로가 제작한 제품임을 암시하는 산업적 레터링 디테일이 더해졌다. 그는 착석과 동시에 휴대폰으로 새 스니커를 연신 촬영했고, 이 모습은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제 남은 건 단 한 가지다. 공식 발매일이 공개되는 순간까지 신경을 곤두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