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눕 독이 피처링한 고릴라즈 신곡 'Hollywood' MV
새 앨범 ‘The Now Now’도 커밍순.
업데이트: 새 앨범 <The Now Now>의 트랙리스트를 속속 공개하고 있는 고릴라즈가 신곡 ‘Hollywood’를 공개했다. 지난 3월 칠레 산티아고 공연에서 깜짝 공개했던 곡으로, 스눕 독 그리고 제이미 프린시플이 지원 사격한 합작이다. 타이틀 ’Hollywood’는 2017년 고릴라즈 투어 당시 웨스트 할리우드 호텔에서 녹음된 데모 트랙이라는 탄생 배경에서 이름을 따왔다. <The Now Now>는 6월 29일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 고릴라즈 x 제이미 프린시플 x 스눕 독의 ’Hollywood’ 감상은 위에서.
3월 30일 기준: 고릴라즈가 지난 3월 20일, 칠레 산티아고의 공연에서 새 음원 ‘Hollywood’를 깜짝 발표했다. 피처링은 다름 아닌 스눕 독. 롱 비치 랩의 전설이 무대에 직접 서지는 않은 게 아쉽긴 하지만, 2010에 발매한 <Plastic Beach>의 수록곡 ‘Welcome to the World of the Plastic Beach’ 이후 선보이는 오랜만의 합작 소식에 음악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산티아고 공연에서 밴드 마스터 데이먼 알반은 새 앨범이 곧, 그것도 ‘아주 곧(very soon)’ 발매될 예정이라는 언급도 덧붙였다. 앨범이 언제 발매되냐는 질문을 받을 때면, 가까운 미래라고 표현하지는 않겠다며 한 발 빼긴 했지만. 현존하는 가장 성공한 가상밴드 고릴라즈의 신곡 ‘Hollywood’ 공연 영상을 아래에서 감상해보자.
지난해 서울을 찾아, 삼계탕의 매력에 매료되어 홍삼까지 사 갔다는 데이먼 알반의 인터뷰 다시 보기는 여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