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의 2018 최고의 기업 랭킹
5억 명의 회원들이 직접 꼽았다.

링크드인이 2018년 최고의 기업 랭킹을 발표했다. 5억여 명의 링크드인 회원들의 온라인 활동과 피드백을 토대로 작성된 목록이다. 산업 부문은 대부분 테크나 금융. 탑 50개의 기업 중 패션 단체는 단 세 곳으로, LVMH, 케링 그리고 나이키가 꼽혔다. 이 밖에 F&B 분야에서는 스타벅스와 펩시, 스포츠계에서는 NBA와 NFL이 이름을 올렸다. 유일한 한국 회사는 최근 갤럭시 S9의 출시로 주가가 상승한 삼성.
대체 이 기업들의 매력과 장점, 강점은 무엇일까? 애플의 경우 그들의 전자 기술을 반영한 직원 전용 의료 클리닉을 설계 중이다. 그리고 모두가 궁금해할 기기 할인율은 무려 25%. 아마존은 직원의 대학원이나 프로페셔널 트레이닝 수업 관련 모든 비용의 95%를 지급하며 테슬라는 출퇴근을 위한 카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글의 홀딩 컴퍼니인 알파벳은 실내에 반려동물 전용 공원과 암벽등반을 즐길 수 있는 클라이밍 월을 갖췄다. 이 중 가장 충격적인 직원 혜택은 넷플릭스의 자유 연차 정책이다. 직원들의 연차를 전혀 모니터하지 않고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휴가를 낼 수 있도록 허락하는 것이다. 넷플릭스 측은 이에 대해 “팀원들이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탑 20
- 아마존
- 알파벳
- 페이스북
- 세일즈포스
- 테슬라
- 애플
- 콤캐스트 NBC 유니버설
- 월트 디즈니 컴퍼니
- 오라클
- 넷플릭스
- 스포티파이
- 우버
- 맥킨시
- 어도비
- 에어비앤비
- 타임 워너
- 델
- JP모건 체이스
- LVMH
- IBM
기타
21. 삼성
32. 드롭박스
33. NBA
35. 나이키
36. 위워크
38. 케링
39. NFL
43. 트위터
46. 스타벅스
47. 펩시
한편, 승승장구하는 기업이 있는 반면 어려움을 겪는 곳도 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이 스토리 지프 스티커 기능의 인종 차별 논란으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고 스냅챗은 무개념 광고로 유명인들의 분노를 사 주식이 하락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