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치프 2018 SS 라이브 컬렉션 현장 후기
걸어 다니는 룩북.






















2018 봄, 여름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발표한 미스치프. 그들이 지난주 발매 하루 전에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바로 컬렉션 제품군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룩북 행사. 서울 무브홀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파티는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꽉 찼다. 관객의 대부분은 스트릿 패션의 매력에 푹 빠진 젊은 여성들. 긴 시간 줄서서 입장한 팬들을 위해 미스치프는 런드리 피자와 맥주를 준비하는 센스를 보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새 컬렉션을 착용한 채 무대에서 선보인 라이브 프레젠테이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북적이는 공연장 온도를 더욱 올려준 건 역시 음악. 바밍 타이거와 말립의 퍼포먼스 덕에 장내에서는 약 5개월 뒤 기온을 미리 체험할 수 있었다. 병언은 바밍 타이거의 믹스테잎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였고, 산얀은 행사의 마지막까지 디제이로 활약했다. 더불어 말립은 오직 이번 행사만을 위한 믹스셋을 특별히 준비해 환호성을 유발했다. 사진으로 현장의 풍경을 살펴보고, 믹스셋은 아래에서 감상하도록 하자. 미스치프의 2018 봄, 여름 컬렉션 구매는 여기서.
한편, 지난 시즌 비하인드 스케치는 여기서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