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군화? 미국 국방성과 185억 군수품 계약 체결
미군은 뉴발란스를 신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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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뉴발란스를 신는다? 미국 국방성이 미군 요원들에게 미국산 군화를 공급하기 위해 뉴발란스와 185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1941년 제정된 베리 수정안(Berry Amendment)은 군용품 등을 국산 원료 자입로 제작해야한다는 법. 지난 몇 년간 군복만 미국에서만 생산했는데, 메인(Maine) 상원 의원의 대대적인 노력 덕분에 뉴발란스가 만든 군사용 스니커즈가 등장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미국 제조업을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승리가 될 것이다. 국방부는 미국 내 신발 제조 원칙을 지켜온 뉴발란스의 오랜 헌신과 자국 군인에게 고품질 국산 신발을 제공하는 국방성의 기량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롭 드마티니(Rob DeMartini), 뉴발란스 최고 경영자
군수품 등의 원자재 구매 시 미국산 우선으로 고려하는 움직임에 따라, 추후 미국 군인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국산 제품을 착용할게 될 것이다. 이는 뉴발란스의 노동자 계급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며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했다. 뉴발란스는 내년 신발 출시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올해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