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x 노리타케 2018 SS 협업 & 인터뷰
동그랗고 귀여운 NB BOY 등장.
귀여운 소년 ‘NB BOY’가 탄생한다. 동그란 얼굴형에 아기자기한 이목구비. 일러스트레이터 노리타케의 시그니처를 강조한 소년은 뉴발란스와 협업 아래 태어난 새로운 캐릭터다. 노리타케는 무인양품을 비롯한 다수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해온 일본인 일러스트레이터. 그의 작품은 색채가 화려하지 않은 모노크롬 드로잉으로 통일한다. 단순한 선으로 이루어진 캐릭터지만, 직관적인 행동으로 하여금 숨어있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하는 마력을 가졌다.
‘NB BOY’의 영감은 뉴발란스의 상징인 플라잉 로고, 러닝, 574 모델에서 얻었다. 티셔츠와 에코백, 모자에 앙증맞게 자리 잡은 소년은 달리거나 휴식을 취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아래는 NB BOY를 탄생시킨 노리타케의 인터뷰 전문이다.
자기소개를 해달라.
나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은 2001년경에 시작되었다. 일러스트레이션 스쿨을 통해 디자인을 배웠고 2008년 현재 나의 모노크롬 스타일을 확립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나만의 스타일을 통해 작업을 계속해왔고 주로 광고와 책 표지, 도쿄의 의류 브랜드들과 협업했다. 현재 일본과 대만, 한국까지 진출했으며 일 년에 한 번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뉴발란스와 협업 디자인 영감은 어디에서 발췌했나.
처음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뉴발란스는 이미 확립된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디자인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고민 끝에 스포츠성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아이템 중 하나로써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평범한 소년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시작하였고, 나는 매일 평범하게 사는 것이 행복하기 때문에 그러한 감정을 담아 편안한 소년과 함께 뉴발란스와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뉴발란스에 대한 노리타케의 생각은?
개인적으로 뉴발란스에 대해 ‘보편적’이라는 느낌이 있었다. 이것은 항상 빠르게 변화하는 혁신적인 것보다 안정적이고 보편적인 부분에 더욱 매료된다고 생각한다.
위 슬라이드 속 컬렉션은 다가오는 3월 23일부터 뉴발란스 온라인, 타임스퀘어 1906, 명동, 강남, 압구정 등 총 14곳의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아울러 홍대 오브젝트 스토어에서는 노리타케 미니 팝업스토어가 예정되어있다.
홍대 오브젝트 스토어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5길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