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된 하늘을 나는 자동차, PAL-V 리버티
이로써 교통 체증은 남의 일이 됐다.
모두가 한 번쯤 이런 미래를 꿈꿨을 거다. 유리관으로 이어진 도시 풍광과 자동차가 날아다니는 세계. 막연한 기대감으로 그린 상상이 현실이 됐다. 네덜란드 기반의 PAL-V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판매한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은 ‘PAL-V 리버티’는 단 10초만에 자동차 주행모드에서 비행모드로 전환 가능한 플라잉카로, 지상 주행모드시 약 160km/h 속도를 낸다. 9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첫 출고는 2019년이다. 남은 일은 단 하나다. 헬리콥터에 가까운 PAL-V 리버티 주행에 필요한 비행기 조종사 면허를 따는 것. 비행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제품 가격에 포함되니 참고하자. 현재 PAL-V 웹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