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키텍처 x 펜타토닉, 금이 간 'Fractured' 가구 컬렉션
부서진 줄 알았어요.







‘의도’가 더해진다면 무엇이든 예술이 되지 못하리. 스나키텍처와 펜타토닉이 함께 만든 ‘Fractured’ 가구 컬렉션이 좋은 예를 제시한다. 금이 간 디자인으로 가구 디자인의 혁신을 꾀했다.
스나키텍처의 새 파트너가 된 펜타토닉이 어떤 브랜드냐고? 펜타토닉은 식품, 전자, 플라스틱, 섬유 일회용품 등 다양한 폐기물을 활용해 프리미엄 가구와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 이들의 환경친화적인 가구 제작 방식과 스나키텍처의 혁신적인 디자인 콘셉트가 만나, 모듈식 벤치와 테이블 2종이 탄생했다. 각 제품은 물리적으로 분리된 두 개의 구성 요소를 결합하여 제작했다. 디자인은 어떤 봉합이나 접합을 거치지 않았다. 대신 이음새가 없이도 완벽한 하나의 개체가 되는 마법을 부렸다.
이번 협업에 대한 두 브랜드의 생각은 어떨까?
“우리는 펜타토닉에 이끌렸고, 재생과 모듈 방식을 융합해 한 가지 사물로 백만가지 다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에 매료되었다.”
“예술과 건축 그리고 문화의 융합에 대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사물을 탐구하는 스나키텍처의 집념은 우리 제품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필터였다.”
-제이미 홀(Jamie Hall), 펜타토닉 설립자
아래 영상을 통해 스나키텍처 x 펜타토닉 ‘Fractured’ 컬렉션을 탐구해보자. 현재 펜타토닉 공식 웹사이트에서 선주문을 진행 중이다. 공식 발매는 3월 15일 중부표준시 기준 오후 4시. 가격은 264만 원대~330만 원대.